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2월 15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 65세 이상 접종 보류…"강제조치 최소화"
오는 26일부터 요양 병원, 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직원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3월부터는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거리두기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밤 10시까지 영업…미뤄졌던 축제 개막
오늘부터 수도권 음식점과 카페 영업이 밤 10시까지 연장되고 PC방과 대형마트 등은 시간 제한이 사라집니다. 영업제한이 모두 풀린 부산에선 미뤄졌던 해운대 빛축제가 시작됐습니다.

▶ [단독] 일베에 성착취물 유포…구글 협조로 검거
보수성향 커뮤니티에 '성교육 실습'이라는 제목의 아동 성착취물을 올렸던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해외 IP를 경유해 추적을 피했는데, 경찰은 구글 측의 도움을 받아 석 달 만에 범인을 검거했습니다.

▶ '학폭' 쌍둥이 자매 태극마크 박탈
여자 프로배구 이재영·다영 쌍둥이 선수가 학교폭력 논란으로 무기한 출전정지에 이어 국가대표 자격도 박탈당했습니다. 배구협회는 부적격한 행동을 일벌백계한다는 차원에서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통일 운동' 백기완 선생 별세…추모 이어져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 가사의 원작자이자 통일 운동가인 백기완 선생이 향년 89세로 별세했습니다. 진보운동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인을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안 떨어지는 달걀값…AI 살처분 '완화'
조류독감 여파로 달걀 한 판 값이 7,500원에서 내려오지 않자 정부가 한시적으로 살처분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