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가 전하는 2월 15일 종합뉴스 예고

▶ 65세 이상 접종 보류…"강제조치 최소화"
방역당국은 오는 26일부터 요양병원·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는 3월부터는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을 최소화하면서 방역수칙 위반을 엄격히 제한하는, 새로운 거리두기 방안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부터 10시까지 영업…신규 확진 344명
오늘부터 수도권에서도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43만 곳의 영업이 밤 10시까지로 1시간 연장됩니다.
거리두기 단계도 수도권은 2단계, 그 외 지역은 1.5단계로 완화된 가운데,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344명으로 사흘째 300명 대를 유지했습니다.

▶ '통일 운동' 백기완 선생 별세…추모 물결
통일 운동가인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오늘 향년 89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 가사의 원작자이자 최근까지 사회 운동에 참여한 진보 진영 원로의 별세 소식에 각계각층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쌀값 평년보다 30% 올라…달걀 상승세 지속
장마와 태풍 등 이상기후와 집콕 수요로 쌀 20kg 소매가격이 6만 원을 넘으며 지난해보다 16%, 평년보다는 30%가 올랐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로 가격이 오른 달걀은 무관세 수입에도 불구하고 한 판 가격이 7천5백 원으로 여전히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