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영선이 이길 것 같다"며 "준비가 많이 된 느낌"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만난 설 민심'이란 게시믈을 올리며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콘텐츠와 내공이 있어졌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정 의원은 박 장관이 "중기부 장관 잘 한 것 같고 중기부 공무원들 사이에서 평이 좋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과 관련해선 "임기 말 대통령인데 지지율이 40%대인 것이 놀랍고 신기하다"며 "국민의힘이 묻지마식으로 물어뜯는데 안 통하고 있다. 대통령 설 인사말 자연스럽고 좋았다"고 평가했다.
정 의원은 "설 연휴기간 동안 저를 만난 분들과 주로 나눈 대화의 내용들"이라며 "만나는 사람이 다르고 듣는 내용이 다르겠지만 추호 선생과는
정 의원은 재차 "부인할 수없는 사실 하나는 코로나 방역은 대한민국이 참 잘하고 있다는 것은 팩트로 인정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우승준 매경닷컴 기자 dn1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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