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시장 본경선 하이라이트로 불리는 후보 간 TV 토론회가 내일(15일)부터 시작됩니다.
오늘(14일)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따르면 내일(15일)부터 4차례에 걸쳐 부산MBC와 KNN을 통해 본경선 진출자인 박성훈·이언주·박민식·박형준 예비후보(기호순)가 참여하는 TV 토론회가 열립니다.
내일(15일), 18일, 22일에는 1대 1 토론이, 25일에는 4명 모두가 참여하는 합동토론회가 각각 예정돼 있습니다.
1대 1 토론은 토론 자료, 격식, 드레스 코드가 없습니다.
미국 대선 후보 TV 토론회 방식을 적용해 토론 내내 후보가 자리에 앉지 않는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국민의힘은 TV 예능 프로그램 방식을 본떠 토론회가 끝날 때마다 당원 1천 명으로 구성된 시
이 때문에 이번 TV 토론회는 본경선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본경선 진출자 4인방은 한 치 양보도 없는 불꽃 튀는 공방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3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여론조사를 거쳐 하루 뒤인 4일 최종 후보자를 발표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