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5만 명분을 이달 마지막 주에 공급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오늘부터 비수도권 영업시간은 10시로 연장됐고, 연장이 안 된 수도권 자영업자들은 자정에 불을 켜놓는 점등시위를 벌였습니다.
▶ 백운규 '구속 갈림길'…원전수사 분수령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의 구속 여부가 오늘 밤 결정됩니다. 백 전 장관이 구속되면 앞으로 검찰 수사가 청와대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 "윤 총장 패싱 아냐"…"기대 접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최근 검찰 인사에서 윤석열 총장 패싱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1인 시위를 벌인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기대를 접었다"며 날 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 [단독] 호텔서 잇단 마약 신고…공급망 추적
지난 주말 서울 호텔에서 잇따라 마약 의심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했는데, 주사기와 흰색 가루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공범과 공급망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교무실 청소는 인권침해"…학교에 개선 권고
학생에게 교무실 청소를 시키는 건 인권침해에 해당한다는 국가인권위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진정했는데, 교직원 공간 청소는 학생의 자발적 신청이 있어야 한다며 해당 학교와 교육청에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 김범수 5조 원 이상 기부…'사상 최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10조 원이 넘는 자산 중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인 기부금액으로 사상 최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