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이를 악물고 의사시험 합격하고 인턴까지 합격한 조민 양의 멘탈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민 씨의 인턴 합격 관련) 진심으로 축하한다. 조만간 한일병원에 가서 의사 조민에게 응원하고 오겠다. 의사 조민 선생, 인턴생활 열심히 하고 좋은 의사가 되어 달라"며 이같이 전했다.
정 의원은 "며칠 동안 많이 웃었다. (언론은) '조국 딸, 정청래 부인 요직 근무중인 한일병원 인턴 합격'이란 비슷한 류의 제목으로 기사를 쏟아냈다. 조국 딸, 정청래를 한묶음으로 제목장사를 할 수 있었으니 신날만도 했을 것"이라고도 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인턴으로 합격한 한일병원은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병원으로 한국전력공사 산하 한전의료재단에서 운영한다.
이와 관련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은 정 의원이 페이스북 게시물을 올리기 전 자신의 SNS를 통해 "'의사 조민'이라는 명찰이 달린 흰 가
[우승준 매경닷컴 기자 dn1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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