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설 연휴에 14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자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면 관광지 입장료를 할인해 줄 방침입니다.
정세균 총리는 3차 유행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주요 관광지 숙박 시설 예약이 다 찼다며 설 연휴 여행 자제를 거듭 호소했습니다.
▶ "AZ, 고령자에겐 신중"…우선접종 변경?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만 65세 이상 고령층 접종은 신중해야 하며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
이로써 정부가 이달부터 진행하기로 한 요양병원 고령층 등 우선접종 계획 변경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국민의힘, 서울·부산 본경선 주자 확정
국민의힘 서울시장 본경선에 나경원·오세훈·오신환·조은희 예비후보가, 부산시장 본경선엔 박민식·박성훈·박형준·이언주 예비후보가 진출했습니다.
본경선은 100% 여론조사로 치러지며 1대1 토론회와 합동 토론회를 거쳐 다음 달 4일 최종 후보가 가려질 예정입니다.
▶ "유아식 거버서 비소·납 검출"…국내 유통 파악
미국 거버 등 유명 유아식 제품에서 비소는 기준치의 91배, 납은 177배까지 검출됐다는 하원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해당 업체들을 이 사실을 알고도 제품을 팔았다고 외신이 보도했는데, 국내 업체들은 관련 제품의 유통 실태 파악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