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주고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는 등 공개적으로 친문(친문재인) 성향을 밝혀왔던 시인 류근이 최근 문재인 정부에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류 시인은 어제(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음식점 사진을 올리며 "이 포차는 밤 9시 8분에 손님이 계산을 하는 걸 누군가 신고하는 바람에 방역법 위반으로 2주간 영업정지를 먹고 이틀 전에야 문을 열었다고 한다"고 썼습니다.
이어 "8분 위반에 2주 영업 정지, 문을 열어도 이것저것 제약 때문에 손해가 막심한데 서슬 퍼런 방역법 때문에 또 얻어터지네, 모든 희생을 자영업자들에게 떠밀면서 유지하는 방역이라면 뭔가 잘못 되고 있는 거 아닌가"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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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류 시인은 지난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수사하던 검찰을 향해 "수치를 모르는 집단"이라며 "국민을 개 돼지로 여기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