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의 유튜브 국민면접을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이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국민의힘 예비후보 나경원 전 의원은 쪽방촌을, 오세훈 전 시장은 대한 노인회와 체육 입시학원을 찾으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예비후보 검증을 위한 '유튜브 국민면접' 리허설을 준비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박영선 전 중기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
이번 면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들어가는 만큼 기념 사진 촬영부터 짧은 신경전이 오갔습니다.
-"이렇게 해야지. 이렇게."
-"이렇게…. 세워야 해.
두 후보는 당 유튜브 생중계로 1시간 동안 이어지는 공개 면접에서 사전 접수된 일반 국민 질문 온라인 실시간 질문 등에 답하며 자신만의 시정 철학과 정책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9일부터 25일까지 경선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다음 달 1일 결선투표로 서울시장 후보를 최종 확정합니다.
국민의힘 예비후보 오세훈 전 시장은 체육 입시학원을 찾아 교육 방역 상황을 점검했고 나경원 전 의원은 쪽방촌을 방문해 사회 취약계층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나경원 / 전 국민의힘 의원
- "최소한의 삶이 어려운 분들에게 최저생계비를 보장해 드리는 서울형기본소득제 반드시 실천해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외부 활동을 자제하며 정부 여당의 효율적인 재정 운용과 현실적인 방역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MBN뉴스 신재우입니다.
영상취재 : 민병조 박준영 김준모 기자 정지훈VJ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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