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직원을 둔 자영업자가 16만 명 넘게 줄어 IMF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가장 많이 감소했습니다. 반면, 1인 자영업자는 9만 명이 늘어, 직원을 내보내고 홀로 하는 가게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야 "국정조사 해야'…문 "구시대 유물 정치"
북한 원전건설 추진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은 국정조사를 요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선거용 북풍 색깔론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야당을 겨냥해 "구시대의 유물 같은 정치로 대립을 부추긴다"고 비판했습니다.
▶ 승합차 전복 '7명 숨져'…"안전벨트 안 매"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승합차가 전복돼 탑승자 7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빗길에 과속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이는데, 탑승자 대부분이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피해가 컸습니다.
▶ 국민면접으로 경선 돌입…"한일해저터널 건설"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민주당 박영선 전 장관과 우상호 의원이 유튜브 국민면접을 시작으로 당내 경선에 돌입했습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부산을 찾아 가덕도 공항 추진에 더해 한일해저터널도 만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 법관탄핵안 4일 통과?…'대법원장 탄핵' 맞불
더불어민주당 등 의원 161명이 사법농단 연루 의혹을 받는 임성근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사흘 뒤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큽니다. 국민의힘은 사법권 침해라며 김명수 대법원장 탄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미얀마 군부 수치 구금…"항의 시위 촉구"
미얀마에서 문민정부 5년 만에 다시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구금했습니다. 수치 고문은 항의 시위를 촉구했고, 미국 백악관도 군부를 규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