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달 29일, 광진에 있는 '양꼬치 거리'를 방문했다"며 고 의원과 식당 주인으로 보이는 여성이 대화를 나누는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고 의원은 "(양꼬치 거리는) 그냥 광진 주민들이 그냥 우리 이웃이 살고 있는 곳"이라며 "양꼬치거리에 있는 훈춘양꼬치에 가서 사장님이 자신있게 추천하는 고기가지튀김과 마라샹궈를 한끼 포장해왔다. 오랜만에 두 아이, 남편과 오붓한 저녁식사를 나눈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광진주민들 외롭지 않게 꼭 지켜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고 의원의 이같은 행보는 지난 총선 당시 경쟁자였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조선족'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오세훈 전 시장은
'조선족' 표현에 대한 비판에 오 전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도 조선족 동포라는 표현을 썼다"며 "오세훈만 조선족 표현을 쓰면 혐오 표현이냐"며 반박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