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은 오늘(9일) 보도자료에서 에너지·통신 등 국가기반시설과 전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3차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국가전산망 보안 관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24시간 신속대응팀 운영을 통해 비상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은 이어 1차 공격에 사용된 해킹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한국과 미국의 주요 기관을 공격하도록 제작됐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백신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 10여 개 보안업체에 배포했다고 전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