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이 강원도 동해항에 처음으로 입항했습니다.
해군 제1함대 사령부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오키 군도 북방에서 실시된 '한·일 수색구조 훈련'에 참가한 일본 해상자위대의 5천300톤급 오오나미 함과 2천550톤급 아부쿠마 함 등 2척이 어제(8일) 오전 9시 동해항에 입항했습
수색구조 훈련은 해상에서 조난선박이 발생했을 때 양국 해군의 공동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인도주의적 차원의 훈련으로 1999년부터 시작돼 이번이 6번째입니다.
그럼에도,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의 동해항 입항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해군 1함대 사령부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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