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 병상 규모에 직원이 2천여 명인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IM선교회발 확산세가 심각한 광주에선 대면 예배가 금지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조정을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65세 미만만 접종"…백신 부족 심각
독일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65세 미만만 맞도록 권고해 우리 정부의 고령자 우선 접종 계획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미국과 유럽에선, 백신 부족이 심각해 새치기와 물량 빼돌리기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 강풍에 가로등 날아가…화물선 침몰 '1명 실종'
오늘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고속도로에 가로등 덮개가 날아들고 건물 마감재가 떨어져 나가는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전남 완도 해상에선 3,600톤급 화물선이 침몰했습니다.
▶ "북한에 원전 건설"…야 "충격과 경악"
'월성 원전 폐쇄'와 관련해 산업부 공무원들이 삭제한 자료 중 청와대와 협의한 정황이 담긴 문건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내는 탈원전하며 북한에 원전을 지어주려는 정황도담겼는데 국민의힘은 "충격과 경악"이라며 비난했습니다.
▶ [단독] 공수처 '비공개 소환 통로' 설치
정부가 공수처 청사에 수천만 원을 들여 비공개 소환 통로를 만들었습니다. 주요 인물들이 외부인이나 취재진의 눈을 피해 안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고위공직자 수사에 본격적으로 대비하는 모습을 MBN이 단독 취재했습니다.
▶ [뉴스피플] 10년 만의 재도전…"단일화 언제든 가능"
10년 만에 서울시장에 재도전하는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뉴스피플에서 만났습니다. 나 후보는 야권 단일화에 대해 안철수 대표가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