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선교회발 확진자가 350여 명으로 늘고 광주 안디옥 교회와 서울역 노숙자 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1주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가 421명으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모레 발표하는 거리두기 조정안을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택배노조 파업 철회…"내일부터 업무복귀"
택배노조가 다음 달 4일까지 분류작업에 추가 인력을 투입하기로 한 '과로사 방지 잠정 합의안'을 받아들이고 총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지난 21일 택배노조는 택배사를 대변하는 협회와 협상을 했는데, 이번 합의안에는 민간 택배사들이 직접 서명해 구속력도 생겼습니다.
▶ 임성근 판사 탄핵 추진…"실익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사법농단'에 연루됐던 임성근 부장판사에 대한 탠핵소추안 발의를 허용하며 헌정사상 첫 법관탄핵이 가시화됐습니다.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 최종 탄핵 여부는 헌법재판소가 결정하는데, 임 부장판사 측은 "항소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탄핵추진은 제도 목적에 반할뿐더러 실익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미국 '공매도' 논란…정치권으로 번져
미국 주식거래 플랫폼이 비디오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톱' 주식을 개인투자자에게는 매수를 못하게 하고 공매도를 주도하는 헤지펀드 등 기관에는 제한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게임스톱' 주가는 개인투자자들이 기관 공매도에 맞서 매수세를 주도해왔는데, 거래제한으로 전날보다 44% 급락해 공매도 논란이 정치권으로 번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