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주자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오늘(27일) "토지임대부 방식 혹은 시유지·국유지를 활용한 방식으로 아파트값도 반값으로 낮출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5년 내 공공분양주택을 30만호 건설하면 서울 주택난은 해결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서울 강남지역 재건축·재개발 이슈에 대한 입장을 질문받자 "그렇죠. 재건축·재개발을 해야 한다"면서 "1980년대식 아파트를 더 이상 지속하기는 힘들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 아파트는 1980년대에 지어진
자영업자 소상공인 손실보상제 논의에 대해서는 "기본법은 필요하다"면서 "보험을 통해서도 해결할 수 있고, 다양한 방법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