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5일) 기후변화 정상회의, CAS에 참석해 "'2050 탄소중립'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기후변화 적응 방안을 논의하는 CAS 연설을 통해 문 대통령은 "한국은 기후 안심국가를 향한 제3차 기후적응대책을 마련해 올해부터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디지털 혁신과 결합한 '그린 뉴딜'을 추진"하고 "올해부터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공동으로 기후적응 아카데미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는 5월 한국 서울에서 열리
이번 CAS는 네덜란드 주최로 이틀간 화상으로 진행되며, 문재인 대통령과 유엔 사무총장 출신인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다수의 세계 정상과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합니다.
송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