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질문받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1.1.18.이충우기자 |
22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3.1%포인트 신뢰수준은 95%), 문 대통령 지지율이 3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4%로 갤럽 조사 기준으로 보면 취임 후 최고치다.
갤럽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30%대 후반에서 40% 사이, 부정률은 50%를 웃도는 상태가 지속 중이다. 수치상 직무 긍정률이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고, 부정률은 1%포인트 상승했다.
↑ [사진 출처 = 한국갤럽] |
반면 리얼미터는 지난 21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일~20일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에게 설문 조사를 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문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5.7%포인트 오른 43.6%(매우 잘함 24.2%, 잘하는 편 19.4%)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5.0%포인트 내린 52.6%(매우 잘못함 37.4%, 잘못하는 편 15.2%)로 집계됐고, '모름/무응답' 은 0.6%포인트 감소한 3.8%였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한국갤럽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33%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1derlan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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