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개정 문제와 관련, "외교부가 주무를 맡되 관계부처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6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에 출석, 협정개정과 관련한 한나라당 정옥임 의원의 질의에 대해 "외교부 에너지 담당대사로 하여금 전담시키게 하고, 관계부처와 태스크포스를 보강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이어 가급적이면 금년 하반기에 한·미간 협의가 개시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나가겠다면서 협정 개정 방향에 대해서는 "앞으로 평화적이고 상업적인 원자력 이용을 최대화하는 내용을 협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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