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리얼미터] |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일~20일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에게 설문 조사를 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지난주 대비 5.7%포인트 오른 43.6%(매우 잘함 24.2%, 잘하는 편 19.4%)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5.0%포인트 내린 52.6%(매우 잘못함 37.4%, 잘못하는 편 15.2%)로 집계됐고, '모름/무응답' 은 0.6%포인트 감소한 3.8%였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72.3%), 부산·울산·경남(43.3%), 인천·경기(46.6%), 서울(37.3%), 대구·경북(22.7%)에서 상승한 반면, 대전·세종·충청(38.5%)에서 하락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47.7%)과 남성(39.4%) 모두 각각 지난주 대비 7.6%포인트, 3.7%포인트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47.6%), 70대 이상(35.5%), 50대(44.9%), 40대(53.4%), 60대(39.0%)에서 상승세를 보였고, 20대(38.0%)에서 지난주 대비 2.2%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이 지지율 34.1%로 8주 만에 국민의힘 지지율(27.9%)을 뒤집었다. 양 정당의 격차는 4.1%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민주당은 광주·전라(8.5%포인트↑)와 부산·경남(8.4%포인트↑), 40대(4.0%포인트↑)·70대 이상(3.5%포인트↑)·50대(3.5%포인트↑), 진보층(1.2%포인트↑), 사무직(4.3%포인트↑)·노동직(4.1%포인트↑)·학생(2.7%포인트↑)에서는 상승했다. 대구·경북(4.4%포인트↓)과 충청권(2.9%포인트↓), 30대(2.4%포인트↓), 중도층(2.7%포인트↓)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6.9%포인트↑)과 충청권(3.8%포인트↑), 40대(1.3%포인트↑), 학생(7.6%포인트↑)에서는 지지율이 올랐다. 이에 비해 부산·경남(10.2%포인트↓)와 인천·경기(6.0%포인트↓), 여성(4.6%포인트↓), 30대(7.0%포인트↓)·20대(5.6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1derlan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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