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예정된 폴란드, 이탈리아, 스웨덴 등 유럽 3개국 순방기간에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회동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핵심 참모는, 이 대통령이 G8 확대정상회의 참석차 오는 9일과 10일 이탈리아 방문 중
이 참모는 교황청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회동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며, 지난 2월 영면한 고 김수환 추기경을 추모하고 북핵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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