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 철원은 영하 19도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반짝 한파는 내일 낮부터 서서히 풀릴 전망입니다.
▶ "사면 말할 때 아냐"…"윤, 정치 생각 안 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전직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 지금은 말할 때가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정치할 생각을 하며 검찰총장을 하고 있다고 생각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 '2년 6개월' 법정구속…삼성, '비상경영' 돌입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 실형이 선고돼 법정구속됐습니다. 이 부회장이 3년 만에 다시 구속되면서 삼성그룹은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 '브라질 변이' 첫 확인…300명대 중·후반 예상
영국과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이어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48명으로 집계돼 오늘 발표될 확진자는 300명대 중·후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취임식 리허설 도중 화재…의사당 봉쇄·대피
조 바이든 미국 차기 대통령의 취임식 리허설 도중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워싱턴DC 연방의사당이 일시적으로 봉쇄되고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회에는 주 방위군이 대거 투입돼 삼엄한 경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