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지원 자재·장비 반출 재개

북한의 로켓 발사와 핵실험을 계기로 중단됐던 대북지원용 자재와 장비들의 반출이 재개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남포산원 개보수 장비 등 3건의 대북지원물자 반출 계획을 최근 승인했고 이에 따라 천만 원 상당의 남포산원 지붕 공사용 자재가 북으로 출항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평양 소재 어린이 지원용 콩 우유 공장에 사용될 3천만 원 상당의 설비부품과 평안남도 대안군 인민병원 개보수를 위한 9천만 원 상당의 자재도 각각 북으로 보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