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상승세가 거침없습니다.
어제(7일)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 3,000포인트를 넘은 데 이어 오늘은 4% 가깝게 상승하며 3,100선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120포인트는 상승폭으로 역대 두 번째 상승입니다.
지난해 36조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7% 넘게 올라 8만 8천8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애플과 전기자동차 협업을 논의 중이라는 현대차도 무려 20% 가깝게 올랐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난해 부동산 가격 폭등에 허탈해하던 사람들이 이번엔 주식 급등에 왜 난 투자를 안 했나 하는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문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