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환노위 간사는 오늘 오후 8시 이후 다시 만나 이견을 조율할 예정이지만 협상 전망은 밝지 못합니다.
한나라당은 300명 미만 사업장에 대해 비정규직법 적용을 2년간 유예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6개월 유예안을 제시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협상이 결렬되면 국회의장 직권상정으로 본회의 처리를 주장하고 있지만, 김 의장은 직권상정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어 협상이 내일(1일) 이후까지 계속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