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들이 오늘만 2조 원 이상 사들이며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3천을 돌파했습니다. 자금 유동성이 풍부해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지만, 과열된 측면도 있어 빚을 낸 투자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 "정점 찍고 감소세"…헬스장 문 여나?
일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 8백 명대, 정부는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세균 총리가 실내체육시설 방역 기준을 보완 지시하면서 헬스장과 당구장 도 제한적으로 문을 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눈 감은 입양기관…양천서장 대기발령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입양기관이 아동학대 신고를 받고 아이 몸에 생긴 멍을 확인하고도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부실대응 책임을 물어 양천경찰서장을 대기발령시켰습니다.
▶ [단독] 성매매 사기 친 '콩고 왕자'…"추방 가능"
난민 출신으로 방송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이른바 '콩고 왕자' 라비가 조건만남을 미끼로 수천만 원을 빼앗다가 붙잡혔습니다. 법무부는 수감 중인 라비가 형을 마치면 추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
▶ "경제목표 엄청 미달"…남·미엔 침묵
북한의 최대 정치행사인 노동당 8차 대회가 어제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경제발전 목표 실패를 인정했는데, 대남·대미 정책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 서울 -15도…제주 '57년 만'의 한파경보
역대급 북극발 한파로 내일 서울이 영하 15도, 강원 영서와 경기 북부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제주도에는 57년 만에 처음으로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