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처음으로 장중 3,000 선을 돌파하고 2,96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당분간 유동성에 힘입어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한 가운데, 오는 3월 금융위의 공매도 금지 조치가 해제되면 첫 조정 고비가 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 신규 8백 명대…"정점 지나 감소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백 명대를 기록하자, 정부는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완만한 감소세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헬스장 등이 불복 움직임을 보이자 정세균 총리는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보완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교섭단 급파…이란 "올 필요 없다"
정부가 이란에 나포된 한국 선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섭대표단을 이르면 오늘(6일) 밤 파견합니다.
이란 측은 "외교적 방문이 필요없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나포 선박 회사 측은 오늘 선원들과 통화할 수 있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노마스크' 당대회…"경제목표 미달"
북한 최대 정치행사인 노동당 8차 당대회가 어제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7천여 명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거리두기도 지키지 않는 모습으로 진행됐는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경제발전 목표가 엄청나게 미달했다며 실패를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