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서울동부구치소 집단감염 등의 영향으로 사흘 만에 다시 1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르면 다음 달 우리 국민의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식약처는 오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허가심사에 착수했습니다.
▶ '이·박 사면론' 후폭풍…"장난치지 마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을 꺼냈다 한발 물러섰지만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은 이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고, 국민의힘은 당사자 반성을 조건으로 하는 사면에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사면을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고 되받아쳤습니다.
▶ "검찰개혁 마무리 투수"…재산누락 사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을 지명한 이유에 대해 "검찰개혁의 마무리 투수가 돼달란 뜻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지난 8년간 임야 2만 1천㎡를 공직자 재산신고 내용에 포함시키지 않은 의혹에 대해선 본인 불찰이라며 사과했습니다.
▶ 새해 첫날 2900 돌파…3천선 코앞
코스피 지수가 새해 첫 거래일에서 사상 처음으로 2천9백 선을 돌파하며 2천944로 장을 마쳤습니다.
자동차와 2차전지,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보였는데, 주요 증권사들은 기업 실적에 따라 곧 3천 선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