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31일) 김상조 정책실장의 사의를 반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31일) 내부회의에서 김 실장의 거취와 관련해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코로나19 방역 등 현안이 많아 정책실장을 교체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현재 진행 중인 사안·
앞서 김 실장은 어제(30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종호 민정수석과 함께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담을 더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31일) 노 실장과 김 수석에 대해선 사의를 수리하고 후임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