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는 "현재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개성공단 이외에 진출해 있는 기업들이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 단계에서 소송과 관련한 어떤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우리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검토하고 기업들과도 지속적으로 대화를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도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요청한 긴급운영자금 600억 원 지원 요청에 대해서는 다른 경협기업들과의 형평성, 정부의 재원, 책임경영 원칙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평양에 진출해 있는 모 업체와 관련해서는 "최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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