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비정규직법과 미디어법 등 쟁점법안을 두고 한나라당과 대치 국면을 이어가고 있어 여야 간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대한 여야가 합의가 없었던 만큼 회기 첫날인 오늘 본회의는 열리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이 모든 상임위 소집을 요구한 오는 29일이 여야 충돌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등 야 4당과 시민단체는 국회에서 한나라당의 단독국회 개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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