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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12.28.이충우기자. |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올해 마지막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거나 접종이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여러 달 전부터 범정부 지원체계를 가동하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백신 확보에 만전을 기해왔고 백신 접종 전략과 목표에 대해 여러 차례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당초 방침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미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고 돌발상황을 대비한 추가 물량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백신 도입시기를 더 앞당기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고, 접종 준비도 철저히 하고
정부는 이날 국제 백신 개발 공급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로부터 구매하기로 결정한 4600만명분의 백신 가운데 3600만명분에 대한 구매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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