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천 명을 넘고 하루 사망자가 2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에서 확진 후 사흘간 입원을 기다리다 숨지는 사례까지 발생했지만, 방역당국은 아직 3단계로 갈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윤석열, 소송전 돌입…'추미애 재신임' 국민청원
윤석열 검찰총장이 2개월 정직 징계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전에 돌입했습니다. 사의를 표명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오늘 연가를 냈는데, 추 장관을 재신임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와 2만 명 이상이 동의했습니다.
▶ 32년 만에 '무죄'…재심 재판부 "사과"
연쇄살인범 이춘재를 대신해 20년 동안 옥살이를 한 윤성여 씨가 32년 만에 무죄 선고를 받았습니다. 재심 재판부는 "오랜 기간 옥고를 거치며 큰 고통을 받은 윤 씨에게 사법부 일원으로서 사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 가정집서 대마 길러…'인공 햇빛' 이용
가정집 창고에서 대마초를 길러 인터넷으로 판매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사방에 은박지를 붙여 조명이 반사되는 이른바 '인공 햇빛'으로 대마를 키웠습니다.
▶ "내년 3.2% 성장"…카드 소득공제 확대
정부가 내년 우리 경제가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소비 진작을 위해 카드 소득공제를 확대하고, 일자리 예산을 30조 원 이상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 "달 따왔어요"…중국 '창어 5호' 귀환
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달 표면의 토양과 암석 샘플을 싣고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중국은 미국과 구소련에 이어 세 번째로 달 탐사에 성공한 나라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