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4명 나와 이틀째 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하루 사망자가 2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서울에서 확진 후 사흘간 입원을 기다리다 숨지는 사례가 발생해 병상 부족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문 대통령 지지율 긍정·부정 동반 상승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과 부정 평가가 동시에 올랐습니다.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5%포인트 오른 38.2%로 나타났고, 부정평가는 0.9%포인트 오른 59.1%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내년 3.2% 성장"…내수 회복 '총력'
정부는 내년에 코로나19가 진정된다는 전제하에 우리 경제가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신용카드 추가 소득공제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등으로 내수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20년 옥살이' 윤성여 무죄…경찰청 사과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범인으로 지목돼 20년 동안 옥살이를 한 윤성여 씨가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경찰청은 "피해자와 가족 등 관련된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