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오늘 새벽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재가를 요청했고, 윤 총장은 불법·부당한 조치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단독] 2주 전 이상 증세 '쉬쉬'…"감기약만 줘"
코로나19 확진자가 70여 명이 나온 김제 가나안요양원에서 이미 2주 전부터 이상 증세를 보인 입소자가 있었지만 이를 숨기고 감기약만 줬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습니다. 불법 의료행위를 한 의혹도 받는데, 이 요양원의 원장은 전 김제시의회 의장의 부인이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확진 1,078명 '최다'…온라인 생필품 '품절'
신규 확진자가 1,078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 정부가 거리두기 3단계 상향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생필품을 파는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선 품절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 '비밀 노래방' 적발…사전예약 '성매매'
유흥주점 영업이 금지되자 주택가 노래방을 빌려 영업을 한 업주가 붙잡혔습니다. 사전 예약을 받아 술을 팔고 성매매까지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보험금 9억 편법증여…30억 '아빠 찬스'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주택거래 실태를 조사한 결과 탈세 등 190건의 불법 의심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부모가 대신 내준 보험금으로 18억짜리 아파트를 사는가 하면, 아예 30억을 통 크게 빌려준 아버지도 있었습니다.
▶ 일본 DHC 회장 또 '혐한 발언' 논란
일본 화장품 회사 DHC의 요시다 회장이 또 혐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쟁사 산토리가 한국계 일본인을 모델로 쓴 걸 두고 재일 한국인을 멸시하는 표현을 섞어 '존토리'라고 말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