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대통령과 정부는 K방역 실패에 대해 국민에게 사죄하고 지금이라도 백신 확보를 위해 국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회의 때 "대통령은 지난 3월 코로나 백신 개발을 공언했다"며 "일본과 영국 등은 이미 접종을 시작했는데 (왜 우리는) 개발도 구매도 제대로 안 됐는지 답변해달라"고 비판했다. 또 김 위원장은 "대통령과 정부는 K방역 실패에 대해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백신을 확보할 외교 협조 및 제3의 백신 개발 회사외의 조기협상 등을 위해 국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이에 대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물 안 개구리처럼, 변덕이 죽 끓 듯
[우승준 기자 dn1114@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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