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은 9일 국회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더불어민주당이 은폐했다는 야당의 의혹 제기를 일축했다.
박 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를 밝히지 않고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사무처에 철저히 조사시켰고, 그런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회의에서 관련 발언을 한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을 향해 "공식 석상에서 말씀하신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한다"고 했다.
박
[김진솔 기자 jinsol0825@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