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실종된 '월드와이드 서비스' 단원 9명이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돼 있고 그 지역이 상당히 위험한 지역으로 그동안 많은 피랍사건이 있었다면서 이들이 현지 무장단체에 의해 납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변인은 피랍주체나 피랍자 소재에 대해서는 예멘 당국과 계속 얘기 중인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파악된 것은 없다고 말하고 예멘을 여행금지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현재까지 검토되지 않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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