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지금 입시제도로면 자신은 서울대 의대에 갈 자신이 없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부의신' 강성태 대표와 수능을 주제로 진행한 대담 영상을 공개했다.
안 대표는 "요즘 입시를 치른다면 자신 없다"며 "전 객관식이나 문제를 빨리 푸는 것보다, 꽤 어려운 주관식 문제를 잘 풀었다"고 말했다.
학생 때 하루 20시간 공부한적도 있다는 안 대표는 "옛날에도 그랬고, 지금도 한번에 10시간도 앉아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서울대 의대 입학 당시 전국에서 100등 안에 들었냐는 질문에는 "그 정도는 됐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 수능 D-4, 수험생을 위한 조언 나선 안철수-강성태 (서울=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오른쪽)와 공부의신 강성태 대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나흘 앞둔 29일 유튜브 안철수 채널에서 수험생을 위한 수능 마지막 정리 방법 등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 2020.11.29 [유튜브 안철수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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