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을 놓고 정권을 재창출 하려는 여권의 전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홍 의원은 어제(2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윤석열 검사 앞세워 소위 국정 농단 수사로 보수, 우파 진영 궤멸시켜 놓고 추미애-윤석열 갈등을 만들어 윤 총장을 반대 진영의 주자로 세우도록 야권 분열을 작업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후 정권을 재창출한다?"라며 "참 영악한
반간계는 손자병법 '용간'편에 나오는 36계 가운데 하나로 적의 첩자를 이용해 적을 제압한다는 뜻입니다. 홍 의원은 정부가 윤 총장과 추 장관의 갈등을 이용한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입니다.
이어 "그런데 그게 너희 뜻대로 잘 될까"라고 꼬집으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