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도주의단체 컨선월드와이드가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위기를 맞은 글로벌 식량시스템을 주제로 '2020 세계기아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이준모 컨선월드와이드 한국 대표는 "세계 기아 인구는 지난해 말 6억 9천만 명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기아 인구가 2005년 수준으로 후퇴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발표자로 나선 이훈상 연세대학교 보건대학교 객원교수는 "아이들의 주 영양공급원을 해오던 학
영국의 싱크탱크인 채텀하우스의 로빈 앨더스 시니어 컨설팅 펠로우는 "(코로나19와 같은) 인수공통감염병에 대응하려면 보건 시스템과 식량시스템을 통합한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배준우 기자 / wook2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