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수도권 거리두기가 2단계로 올라 카페 매장에서는 음료를 마실 수 없고, 음식점은 밤 9시 이후에 포장과 배달만 가능해지는 등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10인 이상 집회를 전면 금지하고,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도 20% 줄이기로 했습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90% 효과…국내 공급 유력
영국 옥스퍼드대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면역 효과가 최대 90%라는 임상 시험 중간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종 3상 결과는 다음 달 25일 이전에 나올 예정인데, 국내에서도 이 백신이 보급될 가능성이 큽니다.
▶ 코스피 첫 2,600선 돌파…'사상 최고' 경신
코스피가 어제 사상 처음으로 장중 2,600선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외국인들의 매수가 주가를 끌어올렸는데,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전체 시가총액도 2천130조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 주일대사 전격 교체…'한일관계 복원' 시동
문재인 대통령이 주일대사를 1년 반 만에 전격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새 대사로 내정된 강창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표적인 일본통으로 2년여간 냉각된 한일 관계를 풀어 가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 내륙 곳곳 영하권…강한 바람 체감온도 '뚝'
오늘도 내륙 곳곳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이틀째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고, 일교차가 10도이상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