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특히 중국에 대해서도 직접 거명하진 않은 채 반제투쟁을 대신해줄 나라도 없고 자기 일처럼 성심성의로 도와주는 나라도 없다며 어떤 경우에도 국제적 우의나 연대성에 기대를 걸고 민족의 운명과 관련된 중대한 문제를 남에게 맡길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해 대립도 불사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노동신문은 제국주의와는 끝까지 맞서 싸워야 한다는 제목의 장문의 논설을 한 면 전체에 싣고 제국주의와의 대결전은 의지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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