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가 악화되면서 개성공단에서 처음으로 전면 철수를 결정한 업체가 나왔습니다.
개성공단에 입주한 의류업체 S사의 대표 김 모 씨는 "공장 철수를 결정했으며,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 관련 서류를
S사는 남북관계 악화 속에 바이어들의 주문이 취소되고, 현지 주재원의 신변 안전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성공단이 본격 가동한 2005년 이후 철수 업체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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