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나흘째 200명대…서울·경기 등 1.5단계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나흘째 200명대를 기록하며, 일상 감염이 급속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광주, 철원은 내일부터, 인천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됩니다.

▶ '3천만 명분' 백신 확보 나서…5곳과 협상
정부가 우리 국민 3천만 명이 맞을 양을 확보하기 위해서 글로벌 기업 5곳 정도와 코로나19 백신 도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해신공항 백지화…대구 반발·부산 환영
김해신공항 추진이 사실상 백지화됐습니다.
대구시는 용납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반발했지만, 환영 입장을 밝힌 부산시는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 다주택자 9만 명↑…'부모 찬스' 세무조사
집을 두 채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가 1년 사이 9만 명 넘게 증가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부모찬스'를 이용한 변칙적 탈세행위 혐의자 85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벤투호, 카타르 잡고 A매치 500승 달성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 축구대표팀이 황희찬과 황의조의 골로 지난해 아시안컵에서 패배를 안긴 카타르를 2대 1로 꺾었습니다.
대표팀은 이번 승리로 1948년 런던올림픽 이후 A매치 통산 50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 전국 대부분 흐리고 비…미세먼지 해소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비가 그치는 모레부터는 급격히 추워져 영하권의 날씨가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