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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화상회의로 진행된 RCEP 협정문 서명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청와대] |
APEC은 한국, 미국, 중국 등 21개국이 참여하는 아태 지역 최대 경제협력체이다. 지난해에는 의장국인 칠레 내부 사정으로 개최가 무산된바 있고 올해는 말레이시아가 의장국이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에선 2040년까지 APEC 활동방향을 담은 새 미래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 1994년 정상회의에서 채택했던 '선진국은 2010년까지, 개도국은 2020년까지 무역투자 자유화를 달성한다'는 내용의 '보고르 목표'가 올해 만료되면서 새로운 비전을 내놓는 것이다. 강 대변인은 "문대통령은 한국의 코로나 방역경험을 공유하고 세계 공급망 유지와 디지털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
G20 정상회의 역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위한 정책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자리에서 문대통령은 필수인력의 국경간 이동 원활화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를 강조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G20의 선도적 역할을 제안할 계획이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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