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정부가 실수로 수백 개에 이르는 미국 내 핵 시설과 프로그램, 핵무기 연료 보관 창고의 정확한 위치 등의 정보가 담긴 기밀 보고서를 정부 홈페이지에 올려 유출됐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
이 보고서에 담긴 정보는 민감한 내용이기는 하지만 기밀로 분류된 것은 아니며 미국이 올해 국제원자력기구에 제출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는 공개된 정보가 미국의 안보에 위협을 가할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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