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세 자리를 기록하자 방역당국이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2~3주 내에 거리두기 1.5단계 상향 기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오늘(13일) 밤 자정부터는 식당과 카페,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화이자 백신 쟁탈전…"국내 치료제 연내 허가"
미국의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각국 정부가 백신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내 업체 셀트리온은 "개발 중인 치료제가 4~5일 내에 바이러스를 사멸시켰다"고 밝혀 올해 안에 정부 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한국전쟁 기념비' 헌화…문 대통령, 오늘 통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한국전쟁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습니다.
차기 대통령으로서의 공식 행보인 만큼 한미동맹 강화의 긍정적인 신호로도 풀이되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윤석열 지지율 첫 1위…"사퇴하고 정치하라"
대권주자 지지율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처음으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윤 총장에게 "정치적인 원전수사를 그만하고 사퇴해서 정치를 하라"고 말했습니다.
▶ [단독] 도둑맞은 '코로나 명부'…"연예인 연락처 노려"
서울 강남의 유명 음식점이 손님들의 신상 정보가 적힌 코로나 출입 명부를 도난당했습니다.
이 식당은 연예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 연락처를 노린 범행으로 보입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