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바이든 시대를 맞아 방미 의원단을 파견하자"고 밝혔다.
하 의원은 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의 승리가 확실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대세가 굳어진 상황에서 우리도 바이든 시대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국회는 초당적으로 방미 외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대선 결과와 상관 없이 방미 의원단을 제안한 바 있다"며 "외교·안보 상임위를 중심으로 초당적 방미 의원단을 조속히 구상해 워싱턴으로 보낼 것을 여야에 제안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국익과 한반도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한미 양국의 협력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바이든은 도널드 트
[최현주 기자 hyunjoo226@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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