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개표가 이틀째 진행 중인 가운데 바이든 후보가 경합지역인 미시간과 위스콘신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역전하며 막판 뒷심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합 지역에서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고 있어 당선자 윤곽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 트럼프 캠프, 재검표 요구·개표 중단 소송
트럼프 대통령 측이 역전당한 위스콘신주에 재검표를 요구하고, 미시간주와 펜실베이니아 주에 대해서는 개표 중단 요구 소송을 냈습니다.
당선인이 확전될 때까지 극심한 혼란이 우려됩니다.
▶ 동부전선 2중 철책 넘는 동안 센서 '먹통'
북한 남성 1명이 강원도 동부전선 전방에서 철조망을 넘어 우리 측으로 내려왔다가 붙잡혔습니다.
지난 2일 감시장비에 포착된 후 이틀이 지나서야 우리 군에 붙잡힌 건데, 철책 경보음도 울리지 않았습니다.
▶[단독] '저는 임차인' 윤희숙 책 공공도서관서 '금서'
국회 연설로 화제가 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의 책이 공공도서관에서 금서 판정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안희정 전 지사의 피해자가 쓴 책, 조국흑서와 백서도 금서로 지정된 곳이 있었습니다. MBN이 단독취재했습니다.
▶ 고유정, 오늘 대법 선고…아들 살해도 인정?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고유정에 대해 대법원이 오늘(5일) 최종 결론을 내립니다.
앞서 1심과 2심은 전남편 살해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지만, 의붓아들 살해 혐의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로 판단했습니다.